‘병역명문가’ 리조트·골프장 할인… 병무청, 부영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6. 06. 03   16:27
업데이트 2026. 06. 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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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소영(오른쪽 셋째) 병무청장이 부영그룹과 병역명문가에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홍소영(오른쪽 셋째) 병무청장이 부영그룹과 병역명문가에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병무청과 부영그룹이 ‘병역명문가’에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병역명문가는 3대(代)가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집안을 말한다. 

두 기관은 2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에서 병역명문가를 우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의 예우를 강화하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병역명문가는 부영그룹에서 운영하는 레저시설을 이용할 때 주중 기준 숙박 17~42%, 골프장 이용료 7~54%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 시설은 무주덕유산리조트, 태백오투리조트,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제주부영CC, 제주더클래식CC, 순천부영CC 등 6곳이다.

병무청은 그동안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 조례 제정, 2000여 개 국공립 및 민간기업 협약 체결을 통해 이용료 감면을 비롯한 우대 혜택을 병역명문가에 제공해 왔다. 부영그룹도 국가유공자 집 고쳐주기와 같은 나라사랑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우대협약에 동참해준 부영그룹에 감사하다”며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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