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안보 분야 후속 협의, 더욱 가속해 나가야”

입력 2026. 06. 03   16:05
업데이트 2026. 06. 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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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을 면담했다. 청와대는 면담 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양측은 한미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안보 분야 후속 협의 개최를 환영했다”며 “이날부터 3일까지 이틀간 생산적 협의를 통해 관련 논의를 더욱 가속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청와대는 “양측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핵심축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정세와 더불어 중동 상황 등 국제정세에 대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후커 차관은 전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무부, 에너지부, 전쟁부 등 미국 측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난해 10월 정상회담 안보 분야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발족회의를 열고 본격적 협상을 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2일과 3일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후속 안보 협의의 발족회의가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렸다.

외교부는 2일 회의가 끝난 뒤 “양측은 협의 발족 선언회의에서 지난해 10월 한미 정상회담 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조인트 팩트시트가 양국 관계에서 지니는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충실한 이행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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