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군수사, 미래전장 ‘군수전략 동반 발전’ 머리 맞대다

입력 2026. 05. 29   16:41
업데이트 2026. 05. 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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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세미나 열고 합동성 강화 모색
전군 차원 군수 상호운용성 극대화 목표

 

지난날 29일 육군군수사령부에서 열린 3군 군수사 합동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호빈 군무주무관
지난날 29일 육군군수사령부에서 열린 3군 군수사 합동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호빈 군무주무관



육군군수사령부는 지난달 29일 사령부 중회의실에서 김경철(소장) 해군군수사령관, 박종운(소장) 공군군수사령관, 오세영(대령) 해병대군수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군 군수사령부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세미나는 각 군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군수 전략의 동반 발전과 합동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각 군 임무·특성을 반영한 군수지원 업무 상호운용성 및 공통 군수지원 효율성 향상을 위한 발표 및 토의가 이뤄졌다.

세미나 1부에선 각 군에서 선정한 의제 발표가 진행됐다. 육군은 군수사령부 중심의 조달 기능 강화와 전·평시 실효성 있는 성과기반군수지원(PBL)에 대해, 해군은 정비창 함정에 대한 상태기반정비 지원체계 시범운용 현황에 대해, 공군은 한국형 국외조달제도(K-FMS) 구축 추진 현황 및 전시 국내개발 유도무기 긴급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2부 협업사항 토의에선 3D프린팅 품질인증체계 구축 협업과 전시 군수지원 업무 개선 및 절차 정립, 3군 공통탄약의 소요 및 관리전환 검토, 전시 급식지원체계 개선 등 3군이 함께 협업해 나가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세미나를 주관한 박춘식(중장) 육군군수사령관은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서 승리하기 위해 군수 분야에서만큼은 각 군간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넘어 합동성을 강화하는 것은 필수”라며 “3군이 함께 지혜를 모은 이번 세미나가 전군 차원의 군수 상호운용성을 극대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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