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특전사 독수리부대 예하 번개대대
해군 SSU와 손잡고 합동 잠수훈련 실시
|
육군특수전사령부 독수리부대가 빠르고 은밀한 해상침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해군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와 손을 맞잡았다.
독수리부대는 지난달 29일 “예하 번개대대 특전대원들이 해군 상륙함을 이용한 해상침투훈련과 SSU와의 합동 잠수훈련을 최근 실시했다”고 밝혔다.
21일 진행된 해상침투훈련에서 특전대원들은 상륙함에서 신속히 이탈한 후 고속고무보트(CRRC) 등 침투자산을 활용해 침투를 시작했다. 목표지점에 가까워지자 CRRC의 모터를 끄고 몸을 최대한 밀착한 채 조용히 노를 저어 육지에 침투하는 데 성공했다.
27일 해군제주기지전대에서 열린 합동 잠수훈련에서는 SSU 대원들과 잠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상척후조 임무 수행능력을 높였다. 잠수훈련은 장비숙달, 부력조절, 방향탐지, 수중 응급처치 등에 중점을 두고 열렸다.
특전대원들은 수중에서 방향을 탐지한 후 원형 탐색, 잭스테이 탐색(수중 수색에서 로프를 기준으로 잡고 일정 구간을 반복해 훑는 탐색법) 등 다양한 수단·방법으로 수중탐색을 했다. 수중 응급처치 훈련에서는 각종 잠수 신호와 호흡법, 잠수장비 착용 등을 숙달했다.
조승빈(중령) 번개대대장은 “SSU와의 합동훈련이 해상침투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토대로 국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