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정보통신학교, 대위지휘참모과정
KAIST 교수진 지도 아래 이론·실습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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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정보통신학교가 교육생들이 직접 드론을 설계·조립·정비하는 ‘소형 드론 마스터’로 거듭나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정보통신학교는 지난달 28일 KAIST 기계공학부 방산특화개발연구소와 대위지휘참모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드론 제작 및 비행실습 교육을 했다.
교육은 정보통신병과 고유의 임무를 현대전의 무기체계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교육생들은 KAIST 교수진 지도 아래 드론 구조와 비행 원리 및 이론 교육을 받고 드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모의 조작 실습을 했다. 오후에는 교육생들이 드론을 직접 조립한 뒤 조종하는 비행 테스트를 하며 제작·운용 역량을 검증했다.
정보통신학교는 “교육생들이 드론의 하드웨어 구조까지 완벽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야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비와 전술적 응용까지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숭(준장) 교장은 “현대전에서 병과의 역할은 단순한 통신 지원을 넘어 전장의 모든 요소를 연결해 지휘 결심을 보장하는 것으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생들이 처음으로 시도한 시범 과정에서도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첨단 과학기술을 병과 교육에 선제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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