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군수사 60전대, 공수 경연대회
공군·육군·해병대 총 20개 팀 참가
특전사 장병 첫 참가 기술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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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과 육군, 해병대 장병들이 한자리에 모여 항공수송 지원능력을 겨뤘다.
공군군수사령부 60수송전대(60전대)는 지난달 27일과 28일 김해기지에서 전군의 항공수송 지원능력 강화와 합동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제33회 전군 항공수송 지원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전군의 정기공수를 운영하는 60전대는 1993년부터 매년 항공수송 지원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2016년부터 참가 대상을 전군으로 확대했다.
올해 대회에는 공군 9개 팀, 육군 9개 팀, 해병대 2개 팀 등 총 20개팀, 94명의 장병이 참가했다. 특히 육군특수전사령부 장병들이 처음으로 참가해 기술교류의 폭을 넓혔다. 또한 기존 포장 및 적·하역팀과 화물의장팀을 구분해 참가했던 공군은 두 팀을 항공운수 특기 통합팀으로 편성, 시범 운영함으로써 항공수송 지원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회에서는 이제까지 공군 평가와 육군·해병대 평가로 나눠 진행되던 행동화 평가가 공군 평가와 전군(육·해·공군) 평가로 변경됐다. 기존 육군·해병대 평가 항목이었던 항공화물 팰릿 포장과 공중투하 화물의장, 공수인양 화물포장 분야를 공군 항공운수 특기 통합팀이 받게 됨으로써 전군의 합동 임무수행 능력을 검증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군수사는 전했다.
대회 첫날인 27일은 규정과 절차를 기반으로 이론 숙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본 학습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학술평가와 항공화물 팰릿 포장, 공수인양 화물포장 등 행동화 평가가 함께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카고로더를 활용한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화물적재 시범훈련과 함께 항공화물 팰릿 포장, 공중투하 화물의장 등 행동화 평가가 이뤄졌다. 의장화물은 공중투하장에서 실제 투하하는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작전수행능력을 검증했다.
평가단은 60전대 병참공수과장 등 19명으로 편성됐다. 대회 결과는 학술평가 성적과 행동화 평가 성적을 종합해 6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포상은 개인·부대상으로 나눠 이뤄지며 개인에는 국방부장관상·공군참모총장상 등이, 부대에는 공군참모총장상과 공군군수사령관상이 수여된다.
현상열(대령) 60수송전대장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공수 지원 능력을 점검하고, 전군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대회를 통해 도출된 보완사항을 적극 반영해 항공수송 지원능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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