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위협 공격용 드론 4대도 격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는 가운데, 미군이 이틀(미국시간 기준) 만에 재차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대이란 군사 행동에 나서면서 해협의 긴장 수위가 상승하고 있다.
27일(미국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CBS,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자는 미군이 이날 미군 병력과 호르무즈 해협 상선 항행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이란 내 군사 시설 한 곳을 겨냥해 공습했으며, 미군에 유사한 위협을 가한 이란 공격용 드론 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미군이 이날 공습한 이란 군사시설은 이란이 5번째 드론을 출격시키려 한 이란 남부 항구 도시 반다르아바스의 지상관제소였다고 미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 현지시간 기준으로 밤사이에 이뤄진 이번 공격에도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미 정부 당국자가 CBS에 밝혔다. 폭스와 인터뷰한 미 정부 당국자도 이날 미군의 조치들은 순전히 방어적인 것이자 절제된 것으로, 휴전 유지에 그 목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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