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준비하는 장병들 ‘혁신 아이디어’ 쏟아냈다

입력 2026. 05. 27   17:27
업데이트 2026. 05. 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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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인사사,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651개 팀 참가 11개 팀 수상 영예
AI 보안 솔루션·스마트 전투화 등 주목

 

육군인사사령부가 27일 개최한 제15회 육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인사사령부가 27일 개최한 제15회 육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장병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제15회 육군 창업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육군인사사령부는 2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제15회 육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육군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육군은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생산적인 시간이 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매년 두 차례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651개 팀, 1387명이 도전장을 냈다. 특히, 정보통신(IT)과 인공지능(AI) 분야 아이디어를 낸 지원자가 전체의 37%를 차지하는 등 첨단기술 중심의 출품작이 주를 이뤘다.

이날 시상식에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11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생성형 AI 프롬프트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로컬 기반의 보안솔루션을 제안한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의 ‘Sentinel AI(센티넬 에이아이)’팀이 차지했다.

이외에 스마트 전투화, AI 맞춤형 관절 관리 플랫폼 등 국방 현장에 필요한 제품을 고안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들도 주목받았다. 수상팀은 육군 대표로서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와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종일(준장) 육군인사사령관 직무대리는 “육군 창업경진대회가 장병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으로 첨단과학기술 강군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우리 장병들의 군 복무가 생산적이고, 전역 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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