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연계 ‘스마트 육군’ 전력화 방안 논의

입력 2026. 05. 27   17:27
업데이트 2026. 05. 27   17:28
0 댓글

육군·국방기술진흥연구소
기술교류회·장비전시 행사 개최

 

육군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27일 계룡대에서 개최한 ‘제2회 육군·국기연 기술교류회 및 장비전시’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27일 계룡대에서 개최한 ‘제2회 육군·국기연 기술교류회 및 장비전시’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와 인공지능(AI)·드론·로봇 등 첨단과학기술을 군 소요와 연계하고 미래 육군 전력화로 이어가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고 있다.

육군은 27일 계룡대에서 ‘제2회 육군·국기연 기술교류회 및 장비전시’ 행사를 개최했다. 교류회는 육군의 미래전 수행개념과 국기연의 기술기획·방산지원 기능을 연계해, 아미타이거 플러스(Army TIGER+) 등 지능형 스마트 육군 구현에 필요한 핵심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2026년 국기연 연구개발(R&D) 사업과 연계한 드론·대드론, 지휘통제, 전자전, 로봇 분야 장비전시와 시연이 함께 열렸다. 참석자들은 웨어러블 안티드론 키트, 초소형 정찰드론, 드론 교육 시뮬레이터, AI 화력운용 시스템, AI 기반 저전파 탐지체계 등을 살펴보고 군 적용 가능성과 운용개념, 후속 연구개발 방향을 살폈다.

토의에서는 △아미타이거 플러스 대대 능력보강을 위한 패키지 체계 선행연구 지원방안 △기술 발전추세에 따른 기술성숙도(TRL) 판단체계 개선 △유·무인 복합경계체계 통합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미래 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군 소요와 연결하고 전력화까지 이어갈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윤한일(소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은 “기술교류회에서 논의한 안건을 실제 전력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군 소요와 연계된 기술기획이 R&D와 전력화로 연결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은 “육군과 협력해 도출한 과제를 R&D에 반영하고 군 요구에 맞는 기술이 전력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한영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