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과학기술 기반 정예 장교 양성의 산실로”

입력 2026. 05. 27   17:24
업데이트 2026. 05. 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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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관, 개교 80주년 육사 방문
교수·훈육관·생도들과 소통 간담회
교육 시스템 구축방안 등 의견 청취
“명품 교육기관 거듭나게 역량 집중”

안규백(가운데) 국방부 장관이 27일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생도들과 소통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안규백(가운데) 국방부 장관이 27일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생도들과 소통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개교 80주년을 맞은 육군사관학교(육사)를 찾아 미래 전장을 지배할 정예 장교 양성을 강조하고, 사관학교 발전방안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 장관은 27일 육사에서 교수, 훈육관, 생도들과 소통 간담회를 했다. 안 장관의 이번 방문은 개교 80주년을 맞이한 육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학령인구 감소와 국방환경 변화에 발맞춘 사관학교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안 장관은 먼저 육사 지휘부로부터 교육과정 발전방향을 보고받았다. 교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선 미래 전장을 주도할 정예 장교를 길러 내기 위한 교육시스템 구축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교육시설을 살펴보는 안규백 장관.
교육시설을 살펴보는 안규백 장관.


이어진 생도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활발한 소통으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 장관은 생도들이 체감하는 교육환경 변화와 군의 미래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꼼꼼히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호국간성의 요람인 육군사관학교의 개교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가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사관학교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사관학교 발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안 장관은 “(육사는) 지난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학기술 기반 미래전을 선도할 정예 장교 양성의 산실로 발전해야 한다”며 “국방부는 사관학교 통합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최고의 명품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날 육사를 시작으로 공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향후 사관학교 발전방안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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