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대전현충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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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장병·군무원들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을 기렸다.
국방정신전력원(정전원)은 27일 교직원·교육생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웅의 묘비에 태극기를 꽂아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정전원 교직원·교육생들은 이날 태극기 3142개를 준비, 대전현충원 148·149묘역에 잠든 호국영웅 묘비에 일일이 꽂아드리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국가방위 사명 완수란 결의를 다졌다.
대전현충원은 매년 현충일을 앞두고 순국선열·호국영웅 묘비에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전원은 장병들이 순국선열·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것은 후배 군인으로서 마땅한 일이라는 인식을 갖고 지난해부터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민혁(육군소위) 교육생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평화, 번영은 수많은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가능했음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저 역시 그 길을 충심으로 걷겠다고 다짐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윤성(육군중령) 정전원 지원처장은 “미군은 1948년부터 현역 장병들이 매년 현충일 직전에 국립묘지 전사자 묘비에 국기를 꽂아드리는 것이 중요한 전통이자 공식 의식행사”라고 소개한 뒤 “앞으로도 정전원은 현충원 태극기 꽂아드리기에 지속 참여해 선배 전우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 의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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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준사관단·군무원단도 같은 날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안의준(군무부이사관) 공군군무원단장과 박진형(준위) 준사관단장을 비롯한 공군본부 지역 군무원·준사관 16명이 함께했다.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이들은 군무원·준사관 순직자 묘역도 찾아 참배하며 국가와 공군을 위해 순직한 선배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군무원단과 준사관단은 지난해부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공군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기 위해 합동 참배와 묘역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안 군무원단장은 “우리의 오늘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이 있기에 존재한다”며 “그분들의 뜻을 잊지 않고 기리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박 준사관단장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선배 전우들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을 우리 후배들은 잊지 않을 것”이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조국 영공수호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맹수열·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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