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보훈부 장관과 첫 정책소통간담회…73년 만에 처음

입력 2026. 05. 26   16:59
업데이트 2026. 05. 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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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발전·조직 혁신 방향 논의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향군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향군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권오을 보훈부 장관과 신상태 향군 회장 및 부회장단, 14개 광역시·도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향군 73년 역사상 처음으로 보훈 정책을 총괄하는 보훈부 장관이 주재한 가운데 열린 정책 간담회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군 부채·재무구조 개선 및 수익사업 발굴 방안, 회원관리체계 정비, 회장 선거 공정성 확보, 회원·직원 복지 향상 방안 등 향군의 미래 발전과 조직 혁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신 회장은 “향군은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구조 조정과 자구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담보대출 리파이낸싱을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군의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 발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가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보·보훈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훈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향군이 혁신을 통해 모범적인 보훈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가 수호에 헌신한 제대군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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