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테크니션’ 향해…100여 명 치열한 경쟁

입력 2026. 05. 26   16:36
업데이트 2026. 05. 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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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군수사, 항공기술 경연대회
3D프린팅·항공기정비 등 4개 분야
최우수자에 참모총장상…7월 발표

 

공군군수사령부가 29일까지 진행 중인 ‘2026년 항공기술 경연대회’에서 정비사들이 에일러론 리깅(Aileron Rigging·케이블의 장력 상태를 확인하는 작업) 실기평가를 받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군수사령부가 29일까지 진행 중인 ‘2026년 항공기술 경연대회’에서 정비사들이 에일러론 리깅(Aileron Rigging·케이블의 장력 상태를 확인하는 작업) 실기평가를 받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 정비사들이 ‘최고의 기술자(톱 테크니션·Top Technician)’의 영예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공군군수사령부는 지난 18일 시작한 ‘2026년 항공기술 경연대회’를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 11회를 맞는 항공기술 경연대회는 항공 분야 핵심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비숙련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대회에는 △3D프린팅 △항공기정비 △전자회로 설계 △항공전자 솔더링 등 4개 분야에 공군 정비사 1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대회는 분야별 전문설비 구비 여부를 고려해 진행되고 있다. 3D프린팅은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 산업기술원, 항공기정비는 81항공정비창 정비격납고, 전자회로설계는 영진전문대 청문관, 항공전자 솔더링은 86항공전자정비창 학과장과 솔더링 교육장에서 각각 평가가 치러지고 있다.

군수사는 대회의 공신력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분야별 공군 최고의 숙련 기술자와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에는 참모총장상과 함께 ‘톱 테크니션’ 칭호가 수여된다.

대회 결과는 7월 1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군수사는 이번 대회 운영과정에서 식별된 보완사항을 개선·발전시켜 2027년 대회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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