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훈련 뒤 시원한 휴식…아카펠라·비트박스 공연 즐기며 재충전

입력 2026. 05. 26   17:11
업데이트 2026. 05. 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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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열어


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가 개최한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에서 아카펠라 보컬그룹 ‘튠에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가 개최한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에서 아카펠라 보컬그룹 ‘튠에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가 문화공연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불사조대대는 지난 21일 여단 체육관에서 경기아트센터가 지원하는 ‘2026년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병 250여 명이 참석해 공연을 함께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최근 도시지역작전훈련과 제병협동기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장병들을 격려하고 단결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대 정훈장교가 경기아트센터에 문화공연을 신청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먼저 아카펠라 보컬그룹 ‘튠에이드’가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인기 가수의 노래 메들리를 비롯해 재즈·라틴 공연, 2023년 대한민국 국가대표 비트박스 챔피언인 ‘포엠’의 솔로 비트박스 공연까지 계속되며 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을 찾은 장병들은 손뼉을 치고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훈련으로 긴장감이 이어졌던 병영 분위기 속에서 음악은 잠시나마 활력을 선사했다. 성원재 상병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힘든 훈련을 마친 뒤 공연을 보니 보람이 더 크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부대는 앞으로도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윤호(중위) 정훈장교는 “아카펠라 특유의 화음은 서로를 믿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부대원의 모습과 닮아 있다”며 “장병들이 공연을 함께 즐기는 모습 속에서 전우애와 단결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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