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는 27일 독도대첩 72주년을 기념해 울릉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독도히어로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의용수비대 생존 대원 정원도 옹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울릉독도경비대원, 울릉도 주민,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생존대원 꽃다발 헌정식,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 등 기념식과 우리 땅 독도를 주제로 한 주제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독도대첩’은 1954년 11월 21일 독도의용수비대가 독도에 무단 침범한 일본과 맞서 승리한 전투다. 기념사업회는 독도대첩의 대승을 기억하기 위해 매년 11월 21일을 ‘독도대첩일’로 정했다.
행사는 우리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한 의용수비대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독도의용수비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원들의 주요 활동 현장인 울릉도에서 행사를 열고 관련 사진 전시,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최완근 기념사업회장은 “독도를 지켜낸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국토수호정신이 미래 세대에게도 계속 이어지길 소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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