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침투 완벽 격멸 5·22 완전작전 전통 계승”

입력 2026. 05. 22   16:46
업데이트 2026. 05. 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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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보병사단, 34주년 기념행사


육군3보병사단이 지난 22일 혜산진여단 이한림대대에서 개최한 ‘5·22 완전작전 34주년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도형 중사
육군3보병사단이 지난 22일 혜산진여단 이한림대대에서 개최한 ‘5·22 완전작전 34주년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도형 중사


육군3보병사단이 적 침투를 완벽히 격멸한 선배 전우들의 전공을 기리고 완전작전 전통을 계승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단은 지난 22일 혜산진여단 이한림대대에서 ‘5·22 완전작전 3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단 주요 직위자와 장병들이 참석한 행사는 △개식사 △경계작전 유공자 표창 수여 △5·22 완전작전 경과보고 △영웅소개와 격려말씀 △완전작전 결의문 제창 순으로 열렸다.

‘은하계곡 완전작전’으로 알려진 5·22 완전작전은 1992년 비무장지대(DMZ)를 침투한 무장공비 3명을 20시간에 걸친 추적·수색 끝에 전원 사살한 작전이다. 당시 작전지역은 무릎 높이인 수풀로 인해 은·엄폐가 어렵고, 극심한 안개로 시야 확보도 제한됐다. 그러나 장병들은 끈질긴 추적 끝에 적을 격멸했으며 다수의 장비·물자도 노획했다.

작전 종료 후 당시 수색중대장 김승겸(전 합동참모의장) 대위 등 40명이 무공훈장을 받았으며, 하경호 상사 등 9명은 1계급 특진했다.

김현민(중령) 이한림대대장은 “5·22 완전작전은 부대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반드시 계승해야 할 전통”이라며 “선배 전우의 투혼과 백골정신을 이어받아 적이 도발하면 현장에서 강력히 응징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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