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제175회 방추위서 심의·의결
장거리함대공유도탄사업 기존안 포함
우리 군의 안정적인 위성통신체계 능력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추진한다.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에는 장거리함대공유도탄(SM-6)을 탑재해 적 미사일과 항공기 공격에 대한 중첩 요격체계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제17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개최하고 △군위성통신체계-Ⅲ 체계개발기본계획(안) △SM-6 기종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위성통신체계-Ⅲ 연구개발 사업은 안정적인 군위성통신체계 능력을 보장하기 위해 군 전용 정지궤도 통신위성과 제어·단말부 등 지상부를 ADD 주관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방사청은 “기존 위성의 임무 종료 이전에 ‘군위성통신체계-Ⅲ’ 위성을 전력화하고, 노후화된 지상부를 교체함으로써 통신용량 향상 및 핵심 부품 국산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지휘통제 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사업 기간은 2032년까지, 총사업비는 약 1조2700억 원이다.
장거리함대공유도탄 사업은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에 탑재하는 SM-6 유도탄을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기종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우리 해군 이지스구축함의 대공방어 및 탄도탄 대응 능력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방사청은 부연했다. 사업 기간은 2034년까지, 총사업비는 약 5300억 원이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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