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둔지 인근 장애우·군인가족 초청 병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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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02기갑여단이 장애우들과 군인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여단 불사조대대는 지난 22일 강원 고성군 인근 장애우와 군인가족 대상 부대개방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장병들의 안내를 받아 K1E1 전차와 병영생활관을 둘러보고 군 급식을 체험했다. 특히 지역 장애우 30여 명은 평소 경험하기 힘든 군 장비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대 부사관단이 지난해 말 부대 인근 장애우 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후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대대 내 간부 봉사동아리를 주축으로 2주 단위로 열리는 봉사활동에는 병사와 군인가족, 전입 신병들도 동참하고 있다.
박정우(원사) 대대 주임원사는 “매번 15명 내외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큰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유심 아모르뜰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줄어 아쉬움이 있던 중 군인들이 정기적으로 찾아줘 장애우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태원(중령) 대대장은 “봉사동아리는 지역주민과 함께한다는 의미 외에도 장병 인성교육 차원에서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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