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군·경, 동해수호·어민안전 위해 손 맞잡았다

입력 2026. 05. 21   17:09
업데이트 2026. 05. 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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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오징어성어기 대비
해양 통합방위태세 확립 협조회의
정보공유·공조체계 강화 등 논의

 

21일 해군1함대에서 열린 오징어성어기 대비 해양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협조회의에서 함대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관계자들이 토의하고 있다. 부대 제공
21일 해군1함대에서 열린 오징어성어기 대비 해양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협조회의에서 함대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관계자들이 토의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1함대는 21일 동해군항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과 함께 오징어성어기 대비 해양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협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오징어성어기를 맞아 동해상 조업 활동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해양안보와 해양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공유하고, 관·군·경 주요 기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조충호(소장) 1함대사령관, 김인창 동해해경청장, 오성현 동해어업관리단장을 비롯한 각 기관 주요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해양방위태세 관련 주요 현안과 대응계획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1함대는 오징어성어기 상황평가와 함대 대비계획, 해상작전헬기 확대 운용방안 등을 공유했다. 동해해경청은 동해상 불법조업 어선 대응계획 등을, 동해어업관리단은 동해상 조업자제해역 내 선원 실종사고 대응현황 등을 브리핑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동해상 조업 환경 변화와 해양안보 상황을 공유하며, 해양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는 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협조회의를 주관한 조 사령관은 “해군과 해경, 어업관리단 간의 긴밀한 협력은 동해 해양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정보공유와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우리 동해를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1함대는 향후 해상작전헬기 MH-60R의 해경 경비함정 이·착함 훈련을 추진하는 등 관·군·경 해양 통합작전 수행능력과 협조체계를 강화 및 확대할 방침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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