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기갑여단·30기갑여단
30㎜ 비호복합 대공사격 훈련
“완벽한 대비태세로 영공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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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각급 부대가 항공기, 소형 무인기 등 다변화하는 적 공중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는 장을 마련했다.
2기갑여단 방공대는 지난 18일 강원 고성군 마차진사격장에서 30㎜ 복합대공화기(비호복합) 대공사격 훈련을 했다. 방공대 장병 30여 명과 비호복합 3문이 참여한 훈련은 적 소형무인기를 식별 후 타격하는 절차를 숙달하고 팀 단위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훈련은 △항공기 탐지와 식별 △경고 전파 △교전 통제 △실사격 순으로 진행됐다. 사격장 북쪽에서 가상 적기가 탐지돼 대공 비상 상황이 발령되자, 비호복합이 대공 표적기 추적을 시작했다. 준비가 끝나자 분당 최대 600발을 발사할 수 있는 30㎜ 대공포가 불을 뿜었다.
방공대는 훈련 전 집체교육에서 △사격술과 장비 운용절차 숙달 △표적 추적훈련 등을 하며 장병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표적기 엔진 부분을 타격해 추락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최푸름(소령) 방공대장은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초탄필추(初彈必墜)’ 대공방어 태세를 확립해 끊임없이 시·공간적 종심으로 자유롭게 전장을 확장해 나가는 여단의 전투력 발휘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육군30기갑여단 방공대도 19일 마차진사격장에서 비호복합 대공사격 훈련을 했다. 훈련에 참가한 30여 명의 장병들은 비호복합을 이용해 표적 식별, 사격명령 전파, 사격, 전투피해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제 전장과 같은 환경에서 수행했다. 실사격에서는 표적기를 신속·정확하게 격추하며 방공작전 대비태세를 확고히 했다.
이지훈(소령) 방공대장은 “어떠한 공중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완벽한 방공작전 대비태세를 유지해 국민 생명과 영공을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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