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력 높이고 체력 키워줄…2.4㎞ ‘전승둘레길’ 열렸다

입력 2026. 05. 19   17:08
업데이트 2026. 05. 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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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1보병사단, 영내서 개장식
순찰로 정비하며 4개 구간 구성

 

육군51보병사단 간부들이 전승둘레길 개장식에서 둘레길을 둘러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1보병사단 간부들이 전승둘레길 개장식에서 둘레길을 둘러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1보병사단이 주둔지 방호력 강화와 장병 체력단련 여건 향상을 위해 영내 둘레길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51사단은 우석제(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최근 ‘전승둘레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총길이 2.4㎞ 규모의 전승둘레길은 CCTV 사각지대를 줄이고 순찰 환경을 개선하는 등 주둔지 방호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사단은 지난해 7~8월 울타리 경계력 보강을 위한 불모지작전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순찰로를 정비하며 둘레길 조성을 추진했다.

전승둘레길은 ‘이음길’ ‘온다길’ ‘행복하길’ ‘첫걸음길’ 등 4개 구간으로 구성됐다.

‘이음길’은 사람과 부대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고, ‘온다길’은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길이라는 뜻이다. ‘행복하길’은 걸음마다 행복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신병교육대대 인근 ‘첫걸음길’은 군인으로서 첫걸음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이름 붙여졌다.

신하영(중령) 정보통신대대장은 “6개 직할부대가 힘을 모아 전승둘레길을 완성했다”며 “앞으로 둘레길이 주둔지 방호력 향상은 물론 장병들의 체력 증진과 단합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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