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주군 ‘2040 전략’ 속에서 연합 우주작전 방향을 보다

입력 2026. 05. 19   17:02
업데이트 2026. 05. 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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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주한 미우주군사령관 특별 강연
전영역작전서 우주전력 역할 등 제시
한미 협력 이바지한 공로 감사장 수여

 

19일 존 패드릭(맨 뒷줄 오른쪽) 주한 미우주군사령관이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주요 지휘관 및 우주 관련 부대(서) 간부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범희 원사
19일 존 패드릭(맨 뒷줄 오른쪽) 주한 미우주군사령관이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주요 지휘관 및 우주 관련 부대(서) 간부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범희 원사



존 패드릭(대령) 주한 미우주군사령관이 공군 주요 직위자를 대상으로 ‘한국 공군 우주력 발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특별 강연을 펼쳤다. 패드릭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 공군과 주한 미우주군의 공동의 노력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 연합 우주작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군은 19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공군 본부 주요 지휘관 및 우주관련 부대(서)를 대상으로 패드릭 사령관의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헌중(소장) 공군본부 정책실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한미 우주협력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연합 우주작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트릭 사령관은 2024년 7월 주한 미우주군사령관으로 부임한 이후 한미 우주협력체계 강화와 연합우주작전 수행능력 발전에 일조해 왔다. 특히 한미 간 우주영역인식(SDA) 협력 확대, 연합 우주연습 및 훈련 지원, 우주정보 공유체계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연대강화의 실효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강연에서 패트릭 사령관은 미우주군이 추진 중인 최신 정책·전략 개념인 ‘목표병력(Objective Force) 2040’과 ‘미래작전환경(Future Operating Environment) 2040’을 소개하며 미래 우주환경의 특징과 우주작전의 변화 양상을 설명했다. 또한, 전영역작전(All Domain Ops) 환경에서 우주전력이 수행해야 할 역할도 제시했다.

특히 패트릭 사령관은 우주영역이 단순 지원의 영역을 넘어 독자적인 작전영역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최신 전훈 사례를 언급하며,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한국 공군과 주한 미우주군이 추진해야 할 공동의 노력 방향을 강조했다.

공군은 강연 이후 한미 우주협력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패트릭 사령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패트릭 사령관은 다음 달 2일 주일 미우주군사령관으로 보직 이동할 예정이다.

강연을 준비한 박정근(중령) 우주정책과장은 “우주영역은 현재 진행형의 작전영역”이라며 “앞으로도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공군의 우주작전 수행능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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