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위험 사전에 제거…방화지대 불모지작전

입력 2026. 05. 18   17:11
업데이트 2026. 05. 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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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0사단, 공용화기 사격장서 실시


불모지작전에 투입된 육군50보병사단 장병들이 수풀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불모지작전에 투입된 육군50보병사단 장병들이 수풀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0보병사단이 안전한 훈련환경 조성을 위해 공용화기 사격장 일대 방화지대 불모지작전에 나섰다.

50사단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공용화기 사격장 일대에서 방화지대 불모지작전을 실시하며 향후 훈련 간 발생할 수 있는 산불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작전에는 사단 예하 여단과 기동대대 장병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장병들은 공용화기 사격지점 주변 잡목과 수풀 제거 작업을 진행하며 산불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작전은 우발상황에 대비한 의무지원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부대별 책임구역을 나눠 진행됐다. 장병들은 사전 위험성평가를 토대로 안전이 확보된 구간에서 예초와 잡목 제거, 훈련장 정리 등을 실시했다.

부대는 작전에 앞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불발탄 발견 시 행동절차, 계절성 질병 예방교육 등을 시행했다. 작전 간에는 초기 소방장비와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인화성 물질 휴대를 통제하는 등 화재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훈련장과 안강읍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에도 힘을 보탰다.

이범희(대위) 기동중대장은 “이번 방화지대 불모지작전을 통해 향후 실시될 공용화기 집체교육 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 제거에 최선을 다했다”며 “훈련장 안전관리를 완료한 만큼 앞으로 진행될 훈련에 더욱 집중해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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