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을 넘는 전투 훈련

입력 2026. 05. 18   17:04
업데이트 2026. 05. 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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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6사단 노고산여단, 도시지역 전투기술 숙달
마일즈·드론 등 활용, 다양한 작전상황 대응력 높여

육군56보병사단 노고산여단 장병들이 주둔지 일대에서 마일즈 장비와 드론을 활용한 쌍방교전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6보병사단 노고산여단 장병들이 주둔지 일대에서 마일즈 장비와 드론을 활용한 쌍방교전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6보병사단 노고산여단이 다중통합 레이저 교전체계(MILES·마일즈)와 드론 등을 활용한 훈련으로 도시지역 작전 수행능력을 높였다.

여단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주둔지 일대에서 도시지역 전투기술 훈련을 개최했다.

훈련은 도시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작전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열렸다. 부대 작전지역 특성상 복잡하고 제한된 공간을 고려, 이와 유사한 훈련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극복하며 근접전투기술과 팀 단위 임무수행 절차, 사격술 등을 연마하는 계기로도 삼았다.

장병들은 △도시지역 전투기술 이론교육 △팀 단위 근접전투 훈련 △중대급 쌍방 교전 훈련 △야간 즉각조치 사격 훈련 △화생방 상황을 가정한 사격 훈련 △공격 군장 행군 등에 참여했다. 쌍방 교전에서는 마일즈 장비를 활용해 교전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실전성을 높였다. 드론을 운용해 작전지역을 사전 정찰 후 전장을 가시화하고 적을 제압하며 변화하는 전장환경에 맞는 전투기술도 숙달했다.

여단은 안전한 훈련을 위해 사전에 육군위험성평가체계(ARAS)를 활용한 위험성 평가와 위험예지 교육을 마쳤다. 훈련장에는 앰뷸런스와 의무 요원을 배치하고, 행군과 야간 훈련 전 장병들의 건강 상태를 지휘관이 수시로 점검했다.

예충희(소령) 작전과장은 “성과 있는 훈련을 위해 안전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마일즈 장비와 드론을 활용한 쌍방 훈련, 경연대회를 접목한 행군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몰입할 수 있는 훈련을 지속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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