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문자 더 정확하게…글자 수 늘린다

입력 2026. 05. 18   16:24
업데이트 2026. 05. 18   16:31
0 댓글

행안부 ‘90 →157자’로 전국 확대


157자로 확대된 재난문자 이미지. 행정안전부 제공
157자로 확대된 재난문자 이미지. 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행안부)는 국민에게 재난 안전 정보를 알리는 재난문자의 글자 수가 전국적으로 157자로 확대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그간 재난문자는 글자 수가 90자로 제한돼 각 지방자치단체가 구체적인 재난정보를 알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충북과 경남, 제주에서 재난문자 글자 수를 157자로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해 왔다. 문자 발송이 별다른 오류 없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확인해 이날부터 전국으로 확대됐다.

앞으로는 재난 발생 지역과 위험 상황, 대피 방법 등 필요한 정보를 보다 구체적으로 안내받는다. 다만, 글자 수 확대는 위급·긴급재난을 제외한 재난경보 등을 알리는 ‘안전안내문자’에만 적용된다.

공습·경계·화생방 경보상황에서 보내는 ‘위급재난문자’와 태풍·화재, 테러 등 자연·사회재난 발생 시 발송하는 ‘긴급재난문자’는 기존 90자로 유지한다. 조아미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