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경작 마늘·양파 수확 걱정 덜어드려

입력 2026. 05. 18   16:11
업데이트 2026. 05. 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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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9여단, 제주 농촌 대민지원 시작


해병대9여단 장병들이 제주도 지역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을 돕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9여단 장병들이 제주도 지역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을 돕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9여단은 18일 제주도 9개 지역에 대한 농촌 일손돕기 마늘·양파 수확 대민지원을 시작했다.

다음 달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민지원은 제주지역 인구 고령화와 이상기후 영향으로 영농철마다 인력난이 심화되는 농촌에 일손을 보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제주도민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여단은 하루 평균 12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한다. 17일 동안 총 2040명이 대민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 장애인, 국가유공자가 운영하는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김기태(중령) 여단 군수참모는 “이번 대민지원이 인구 고령화,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항상 그래왔듯이 제주도민의 곁에서 어려움을 나누고, 사랑과 신뢰를 받는 해병대9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단은 매년 마늘, 양파, 감귤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 대민지원을 시행해 왔다. 부대는 이번 대민지원 외에도 환경정화활동, 보훈행사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 대상 찾아가는 군악연주회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여 ‘도민에게 사랑받는 해병대 상(像)’을 구현할 방침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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