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인공지능 등 주제…정책·제도 현안 논의
한미가 국방획득인력 양성체계와 첨단 획득제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8일 “오늘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미국 국방획득대학교(WarU)와 실무급 워크숍을 개최한다”며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이번 워크숍에는 브라이언 유 국방획득대학교 학과장을 비롯한 한미 국방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양국의 국방획득인력 양성체계를 공유하고,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국방 인공지능(AI), 애자일(Agile) 획득절차(무기체계 도입 때 완벽하지 않더라도 우선 도입 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획득방식), 무기체계 및 군용 장비의 유지·보수·정비(MRO), 3D 프린팅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미 양국이 각각 발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초의 공동 워크숍은 교육 분야 중심으로 열렸으나 해를 거듭하며 획득 분야 정책·제도 영역까지 주제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국방부와 방사청이 별도 운영하던 분과를 통합해 모든 참석자가 워크숍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섭 방위사업교육원장은 “무기체계 획득의 성패는 결국 방위사업을 추진하는 인력의 전문성에 달렸다”며 “우리 방위산업의 괄목할 만한 수출 성과 역시 관련 종사자들이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기 위해선 현장에서 일하는 획득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도와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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