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6사단, 6·25전쟁 참전 추모행사
횡성 네덜란드군 참전기념비서 열려
‘이달의 영웅’ 고 오우덴 중령 영웅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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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6보병사단이 지난 15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한 네덜란드군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강원 횡성군 우천면 네덜란드군 참전기념비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동식(소장) 사단장과 오니 얄링크(Onny Jalink) 주한 네덜란드 부대사, 판호이츠(Van Heutsz) 부대원, 보훈단체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네덜란드는 6·25전쟁 기간 총 5322명의 육군과 해군 병력을 파병했다. 특히 1951년에 있었던 횡성전투에서 중공군의 대공세로 후퇴하는 국군과 미군의 측방을 엄호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리 군은 중공군의 추격에서 벗어나 전열을 재정비할 수 있었다.
추모식에서는 양국 국가 연주와 묵념, 헌화·참배가 진행됐으며, 국가보훈부는 이달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된 고(故) 오우덴 중령의 영웅패를 네덜란드 측에 전달했다.
이 사단장은 “네덜란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번영이 있을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자신의 젊음을 바친 네덜란드군의 희생과 공헌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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