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간부 회복탄력성 여행 통해 심리적 안정 지원

입력 2026. 05. 15   16:21
업데이트 2026. 05. 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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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군종장교와 현장 동행
적응력 높이고 영적 대비태세 확립

 

공군20전투비행단 군종장교가 지난 14일 충남 당진시 천주교 신리성지에서 초급간부들에게 성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공현욱 일병
공군20전투비행단 군종장교가 지난 14일 충남 당진시 천주교 신리성지에서 초급간부들에게 성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공현욱 일병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은 지난 14일 충남 예산군과 당진시 일대에서 초급간부 16명을 대상으로 ‘리질리언시 트립(Resiliency Trip)’을 실시했다.

앞서 공군은 올해 초 발표한 ‘달라지는 주요업무’에서 초급간부의 부대 적응력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군종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기존의 주입식 인성교육에서 벗어나 군종장교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소통하는 방식을 적용하기로 한 것.

20전비 군종실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리질리언시 트립을 추진했다. 이 행사는 초급간부들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체적·정서적·사회적·영적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초급간부들은 먼저 예산 예당호수공원을 찾아 함께 뛰며, 신체 근력을 강화했다. 이어 최근 뉴트로 콘셉트로 되살아난 예산시장에서 조별 점심식사를 하며 정서적, 사회적 힘을 길렀다.

끝으로 천주교 순교성지인 당진 신리성지를 방문해 삶의 목표와 목적을 깊이 생각해보고 감사일기를 작성하며 영적 회복력을 갖췄다.

행사를 기획한 백현선(대위) 군종실장은 “이번 리질리언시 트립은 초급간부들이 어떠한 어려움에도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사회적, 영적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20전비 군종실은 초급간부들이 정신적, 영적 대비태세를 확립한 행복한 공군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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