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해양안보 대비…미래 해군장교, 전문지식 함양

입력 2026. 05. 15   16:37
업데이트 2026. 05. 17   12:18
0 댓글

해사, 국제해양법 아카데미 개최


지난 14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5회 국제해양법·해양안보 아카데미’에서 생도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해사 제공
지난 14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5회 국제해양법·해양안보 아카데미’에서 생도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해사 제공



해군사관학교는 지난 14~15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공동으로 ‘제5회 국제해양법·해양안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KIOST의 ‘해양법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해사는 급변하는 해양안보 환경에 대비해 생도들의 해양 전문지식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KIOST와 함께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아카데미는 날로 고도화하는 해양위협과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미래 해군·해병대 장교가 갖춰야 할 전문 소양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조훈 박사가 ‘대한민국 해양문제와 해양안보’를 주제로 직면한 해양 현안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분석했다. 김원희 박사는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과 국제법 쟁점’을 중심으로 최근 안보현안과 국제해양법의 적용 예시를 연결 지어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유엔해양법협약당사국총회 수석대표를 역임한 국제해양법재판소 이자형 재판관이 ‘해양법과 친해지기’란 강연을 통해 해양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카데미를 준비한 김재호(중령) 교수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의 위기는 바다의 자유로운 이용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드러낸다”며 “앞으로도 생도들에게 해양법과 해양안보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해양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