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헌법가치 함양 필승해군캠프 막 올랐다

입력 2026. 05. 17   14:39
업데이트 2026. 05. 17   14:41
0 댓글

해상 근무 장병 정신전력 함양 
12월까지 70여 회 걸쳐 시행

 

해군이 지난 14일과 15일 개최한 올해 첫 필승해군캠프서 3함대 경남함 장병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오영택 하사
해군이 지난 14일과 15일 개최한 올해 첫 필승해군캠프서 3함대 경남함 장병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오영택 하사



해군이 최전방에서 영해를 수호하는 해상근무 장병들의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기획한 집중 정신전력프로그램 ‘필승해군캠프’의 막이 올랐다. 해군은 집중 정신전력교육 프로그램 ‘2026년 필승해군캠프’를 오는 12월까지 70여 회에 걸쳐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첫 교육은 1함대 호위함(FFG) 춘천함, 3함대 경남함(FFG) 장병들로부터 시작했다. 지난 14~15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행사는 국가관과 군인정신 등을 중심으로 한 정신전력교육과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의 가치를 함양하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 장병들은 참전용사, 북한 전문가 등 안보 분야 전문강사 초빙강연을 통해 해양수호의 사명과 책임을 확립했다. 이어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인 ‘팀크레이션(팀빌딩+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상호 신뢰와 협동심을 증진했다.

아울러 지휘관이 주관하는 단합 시간에는 진솔한 소통으로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고, 해양수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해군은 특히 교육 프로그램에 ‘북 콘서트’를 포함해 국방부가 추진하는 ‘한 손에 총, 한 손에 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병영 내 독서 활성화를 위한 붐 조성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비롯한 모든 ‘필승해군캠프’는 전문 교육시설에서 진행된다.

김영규(대령) 해군본부 정신전력과장은 “필승해군캠프는 장병들이 지녀야 할 핵심 가치와 무형의 전투력을 현장에서 체득하고 내재화하는 집중 정신전력 프로그램”이라며 “국민을 지키는 정예해군으로서 강인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