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고글 써보니 간단한 활동도 쉽지 않네요”

입력 2026. 05. 15   16:21
업데이트 2026. 05. 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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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0전비,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부대·관사 포스터 부착 경각심 높여

 

공군1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음주고글을 쓰고 컵쌓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지원 하사
공군1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음주고글을 쓰고 컵쌓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지원 하사



공군10전투비행단(10전비) 군사경찰대대는 지난 15일 기지 강당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하나로 음주고글을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사경찰대대는 봄을 맞아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아짐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음주고글 체험은 음주가 신체 감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여 장병들은 음주고글을 쓴 채 종이컵으로 탑을 쌓거나 공을 주고받고 바닥의 동전을 줍는 등의 체험을 통해 음주가 우리의 정신적·신체적 활동을 제약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울러 군사경찰대대는 주 4회 이상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음주운전 금지’ 포스터를 부대 곳곳에, ‘음주운전 발견 시 신고’ 포스터를 영외 관사에 부착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군사경찰대대 김영표 상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음주운전을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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