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수사단, AFOSI와 공조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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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14일 공군수사단에서 미 공군 특수수사국(AFOSI)과 과학수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교류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홍창현(대령) 공군수사단장, 한천희(대령) 수사기획실장, 데이비드 앨런 존슨(중령) 미특별수사국 5수사대대(OSI 5FIS) 부대장, 브라이언 콜(대위) 법과학 수사관 등 28명이 참석했다.
경기 오산시에 자리한 OSI 5FIS는 미 국방부 공군성 장관 직할 수사기관으로, 미 공군과 관련된 범죄수사, 방첩 및 대(對)산업스파이 업무, 경호 등을 담당한다.
이번 업무교류는 연합근무기지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의 대응 역량을 고도화하고, 한미 간 수사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주요 사고 사례와 최신 과학수사기법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공군수사단 과학수사센터가 ‘범죄현장 감식 기법 및 증거물 채증 절차’와 ‘디지털 포렌식 분석 절차’를 소개한 뒤 주요 감식·분석장비를 시연했다. OSI 5FIS에서는 ‘총격사건 현장재구성 및 수사기법’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연합작전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표준화된 수사 공조 및 협력방안을 토론했다.
홍 수사단장은 “이번 업무교류는 양국 과학수사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연합작전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지원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군 범죄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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