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으로 쌓은 우정…‘손맛’으로 더 돈독하게

입력 2026. 05. 13   17:27
업데이트 2026. 05. 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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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대학, 수탁생의 날·교관행사
각국 음식 나눠 먹으며 문화 교류

 

13일 열린 2026년 전반기 수탁생의 날 행사에서 김일환(왼쪽 둘째) 공군대학 총장이 인도 수탁장교 바탄(오른쪽 둘째) 소령이 만든 인도 전통음식을 맛보고 있다. 부대 제공
13일 열린 2026년 전반기 수탁생의 날 행사에서 김일환(왼쪽 둘째) 공군대학 총장이 인도 수탁장교 바탄(오른쪽 둘째) 소령이 만든 인도 전통음식을 맛보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대학은 13일 2026년 전반기 수탁생의 날과 교관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고급지휘관참모과정(CSC) 학생 장교와 외국군 수탁장교들 간 유대를 강화하고 교관·교수 요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카타르, 미국 등 11개국의 외국군 수탁장교와 더불어 CSC 학생장교, 공군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외국군 국가 소개발표, 음식문화 체험, 의장대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의 백미는 외국군 수탁장교들이 직접 준비한 각국 음식문화 체험이었다. 수탁장교들은 호쇼르(몽골), 짜조(베트남), 촐레 마살라와 푸리(인도)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세계 각국의 음식을 선보여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태국 수탁장교 위라왓 소령은 “단순한 교육 과정을 넘어 한국 장교들과 서로의 문화를 진심으로 이해할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쌓은 우정이 앞으로 양국 군사 협력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군대학은 “수탁장교 환영행사, 한국어 말하기 발표회, 문화체험 학습 등 외국군 수탁장교 친한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호적인 군사외교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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