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1사단, 민·관·경·소방 합동 훈련
오산기지 배달 우편물 폭발 상황 부여
신속 대응능력 점검·협조 체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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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1보병사단 비룡여단 장병들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여단은 지난 11일 공군 오산기지 일대에서 미상의 우편물 폭발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대테러 훈련’을 했다. 2026년 수도군단 대침투종합훈련의 하나로 열린 이번 훈련에는 여단 상승대대와 사단 군사경찰특임대, 평택시청,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송탄보건소 등에서 5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기지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 발생 시 초동조치부대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공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열렸다.
기지 위병소로 배달된 우편물에서 연기와 함께 폭발음이 발생하는 상황이 부여되며 훈련이 시작됐다. 위병 근무자는 현장을 통제하고 인접 부대와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여단 초동조치부대는 추가 폭발에 대비해 주민과 장병들을 대피시켰다. 소방의 화재 진압과 경찰의 현장 감식, 용의자 추적 등이 긴장감 속에 이어졌다.
박진국(중령) 상승대대장은 “기지 일대는 국가 안보의 핵심 거점으로 어떤 형태의 테러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안전과 대군 신뢰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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