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작전 혼선은 없다…해군·해경, 합동성 강화

입력 2026. 05. 13   16:53
업데이트 2026. 05. 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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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
합동통신망 운용 실무수탁교육 진행
작전영상 전송체계 등 실무 능력 제고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 정보통신교관 박인찬·송치우 상사가 해양경찰관들에게 초단파(VHF) 통신기 운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사진 제공=홍성민 중사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 정보통신교관 박인찬·송치우 상사가 해양경찰관들에게 초단파(VHF) 통신기 운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사진 제공=홍성민 중사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해양경찰청 통신망 운용 관계관 14명을 대상으로 ‘해군·해경 합동통신망 운용 실무수탁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해상에서 해군과 해경의 합동성을 강화하고, 해경 실무자의 합동통신망 이해도 및 장비 운용·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해양경찰청의 교육 요청으로 시작됐고, 2025년부터 정례화돼 올해 2년 차를 맞았다.

3일간 진행된 교육은 실전적인 통신망 운용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첫날인 11일에는 해군·해경 합동문자망, 작전영상 전송체계, 위성전화 등 위성통신체계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12일엔 합동통신망 운용절차 이론교육과 무선통신기 운용실습이 이어졌다. 13일에는 실습 총괄평가와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특히 교육에서 정보통신학교는 최근 변화하는 해양안보 환경과 실제 현장 운용사례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임무 수행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협조 능력을 향상하는 데 집중했다.

교육에 참가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윤정호 경사는 “해군·해경 통합작전환경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합동통신망 운용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군교육사는 앞으로도 합동성 강화를 위한 실무수탁교육을 정례적으로 하는 한편 양 기관이 교류·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 식별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할 방침이다.

교육을 담당한 박인찬 상사는 “해군과 해경 간 통합작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내용과 실습현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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