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첨단기술에 군 작전 경험 더하다

입력 2026. 05. 13   17:10
업데이트 2026. 05. 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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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방사, 대드론 챌린지 열어
장비 시연하고 정책 발전방안 논의

 

육군수도방위사령부가 개최한 대드론 챌린지에서 참석자들이 방산기업 기술시연을 관람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방위사령부가 개최한 대드론 챌린지에서 참석자들이 방산기업 기술시연을 관람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가 드론 위협 대응능력 향상과 작전환경에 최적화된 전력체계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수방사는 13일 어창준(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대드론 챌린지(Challenge)’를 개최했다.

행사는 인공지능(AI) 자율비행과 군집드론 등 드론 위협이 다양화되는 상황에서 메가시티 서울의 복잡한 전파환경과 민간·작전 요소를 고려한 대드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령부 주요 지휘관, 서울시 대드론 업무 담당관, 민간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신 대드론 장비의 성능을 확인하고 실제 작전환경에서의 운용 가능성과 전력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계측·무선통신 △드론 통합관제·대응체계 △지능형 드론 탐지·재밍 △대드론 통합방어체계 등 각 업체 핵심 기술과 장비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탐지·식별·무력화로 이어지는 통합방어체계를 중심으로 실제 수도권 작전환경에 적용 가능한 대응방안과 기술적·정책적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수방사는 이번 챌린지에서 도출된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대드론 방어체계 고도화와 전력화 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휘(대령) 수방사 작전계획참모처장은 “민간의 첨단기술과 군의 작전 경험을 접목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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