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5사단·미8군, 통합대응훈련
실제적 위협에 즉각 대응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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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5보병사단 탱고대대는 11일 한미연합지휘소 일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의 하나로 미8군 탱고경비중대 및 경찰과 대드론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선 미상 드론이 한미연합지휘소 상공으로 접근해 테러를 시도하는 상황이 부여됐다. 대대는 감시·추적, 상황전파, 외부기관 협조 등 단계별 대응절차를 숙달하는 데 훈련 중점을 뒀다.
훈련이 시작되자 장병들은 감시 장비를 이용해 상공 감시 범위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외부 수색정찰과 드론조종자 예상 동선을 추적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와 협조해 인근 CCTV 영상을 확인하며, 드론 이동 경로와 조종자 위치를 식별하는 절차도 숙달했다. 마지막으로 드론 비행 양상과 대공혐의점을 미군·경찰과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하면서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대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드론 위협에 대한 상황조치 능력을 점검하는 한편 감시장비 운용간 제한사항과 보완 필요 요소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훈련에 참가한 김광현 소령은 “드론은 더 이상 미래의 위협이 아닌 현재진행형의 위협”이라며 “앞으로도 작전 가용요소를 통합 운용하는 실전적 훈련으로 즉각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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