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전소 폭탄테러 상황 실전 대응력 강화

입력 2026. 05. 12   17:02
업데이트 2026. 05. 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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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1보병사단, 통합 테러대응훈련
대침투작전 수행 절차 행동화 숙달
통합방위요소 효과적 운용 방안 연구

 

민·관·군·경·소방 통합 테러대응훈련에 참가한 육군51보병사단 승리대대 장병들이 변전소 일대를 수색·정찰하고 있다. 부대 제공
민·관·군·경·소방 통합 테러대응훈련에 참가한 육군51보병사단 승리대대 장병들이 변전소 일대를 수색·정찰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1보병사단 승리대대는 11일 책임지역 소재 변전소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 테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승리대대를 비롯해 광명시청,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한국전력 영등포지사 등이 참여한 훈련은 대침투작전 수행 절차를 행동화하고, 관계기관 간 상황전파 체계를 숙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훈련은 변전소에 폭탄테러가 발생한 상황이 부여되는 것으로 시작했다. 테러가 발생하자 변전소는 상황전파체계로 경찰에 상황을 전달했고, 상황을 접수한 경찰이 즉시 군에 내용을 공유했다.

관련 내용을 접수한 승리대대는 테러 현장에 장병들을 투입해 △대공혐의점 분석 △공중 및 지상 수색·정찰 △현장 합동지휘소 설치 △기동형 검문소 운용 등을 실시했다.

승리대대 기동타격대가 작전지역을 수색·정찰을 하던 중 교전을 통해 적을 제압했다. 이후 소방이 화재를 진압하고 환자를 처치하며 상황이 종료됐다.

훈련을 주관한 이동제(중령) 승리대대장은 “테러 상황에서 통합방위요소를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연구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며 “도시지역의 복잡한 작전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위협에도 단호히 맞서 수도권 주민들의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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