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장애물 극복…임무 수행능력·자신감 높였다

입력 2026. 05. 12   16:55
업데이트 2026. 05. 12   16:56
0 댓글

육군53보병사단, 올해 첫 유격훈련
지역방위 맞춤형 코스 12개 구간 구성
도시지역작전·건물지역 전투력 숙달

 

육군53보병사단 올해 첫 유격훈련에 나선 기동대대 장병들이 창문을 이용해 건물 진입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3보병사단 올해 첫 유격훈련에 나선 기동대대 장병들이 창문을 이용해 건물 진입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3보병사단은 부산·울산을 수호하는 ‘충렬 레인저(Ranger)’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첫 유격훈련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시작한 유격훈련에는 사단 기동대대가 참가해 △강인한 전투체력 배양 △산악·도시지역 장애물 극복능력 숙달 △팀 빌딩·단결력 향상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단은 기존 유격훈련장을 개·보수해 총 12개 구간으로 구성된 지역방위 맞춤형 산악·도시 장애물 코스를 마련했다. 특히 도시지역작전 및 건물지역 전투 능력을 숙달하도록 인공암벽 코스를 추가하며 최적의 환경에서 전투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훈련 첫날에는 숙영지 편성, 입소식 및 유격체조, 산악 뜀걸음, 생존술 교육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산악·도시지역 장애물을 극복했다. 14일까지 유격왕 선발, 40㎞ 야간 산악행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가 중인 강동우 병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극한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전투체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함양하고 있다”며 “기동대대 유격왕이 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남은 훈련에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효진(중령) 기동대대장은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전투체력과 전우애, 그리고 단결심을 배양할 수 있도록 훈련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책임지역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전사 기질이 충만한 전투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