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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특수전사령부 독수리부대
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60매 기부
육군특수전사령부 독수리부대는 12일 “장병 37명이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헌혈증 160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는 장병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평소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온 정보통신대 안상훈 원사와 박안식 상사의 노력이 계기가 됐다. 두 간부는 각각 헌혈 200회를 넘긴 다회 헌혈자로, 대한적십자사 명예대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헌혈증 기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부대원들에게 헌혈의 의미와 생명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알렸고, 이에 공감한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면서 2024년부터 2년간 모은 헌혈증 160매가 이번 기부로 이어졌다.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은 “특전 장병들이 전해준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헌혈증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안 원사는 “전우들과 함께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며 느낀 보람이 어린이들을 위한 도움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해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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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보병사단 태극포병대대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70매 전달
육군5보병사단 태극포병대대 장병들도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헌혈증 기부에 나서며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대대는 12일 “자체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장병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혈증 170매를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겨울부터 진행됐다. 기부에 동참한 장병 82명은 헌혈 후 받은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거나 기존 보관하던 헌혈증을 함께 전달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수혈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증 8장을 기부한 이희조(상사) 수송정비반장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건강과 희망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진(중령) 대대장은 “부대원들이 한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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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6탐색구조비행전대
2023년부터 모은 헌혈증 600매 나눔
공군6탐색구조비행전대(6전대)는 2023년부터 전 대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600매를 기부했다.
6전대는 12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서 손정환(대령) 전대장 및 주임원사를 포함한 명예장, 금장, 은장 보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증 기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대 창설 34주년을 맞아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헌혈증은 충북혈액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충청북도 내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6전대는 지난해에도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명예장 보유자인 김동윤 원사는 “부대원들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손 전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국민을 위한 활동이 군사적 임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국민을 지키고자 하는 장병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환우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원·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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