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작사 1101공병단 이종명 상사, 고교생 아들과 ‘뜻깊은 헌혈’

입력 2026. 05. 11   16:55
업데이트 2026. 05. 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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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유공장 ‘금장’ 수상


육군지상작전사령부 1101공병단 153공병대대 이종명 상사가 고등학생 아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받은 헌혈유공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지상작전사령부 1101공병단 153공병대대 이종명 상사가 고등학생 아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받은 헌혈유공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지상작전사령부 1101공병단 153공병대대 이종명 상사는 고등학생 아들과 함께 꾸준한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1일 부대에 따르면 이 상사는 지난 2월 28일 헌혈 5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달 8일에는 아들 이련우 군과 함께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 41장을 기부했다.

이 상사는 2016년 헌혈유공장 ‘은장’ 수상 당시 경기 포천시 자원봉사센터에 헌혈증을 기부했고, 2019년에는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아울러 같은 해 성추행범을 검거해 포천경찰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아버지의 모범적인 모습은 아들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이군은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주기적인 헌혈에 동참했다. 그 결과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상사는 “아들과 함께 기부한 헌혈증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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