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각급 부대, 가정의 달 화합행사
청소년·군인가족 초청 뜻깊은 시간
육군 각급 부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인가족·지역주민과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육군35보병사단 익산대대는 지난 9일 지역 청소년 30여 명을 부대로 초청했다.
사단법인 희망청소년복지재단과 함께 준비한 행사는 전북 익산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군 장비·물자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K806 차륜형장갑차와 K2소총, K3 기관총, 60㎜ 박격포 등을 둘러보고 전투복과 방탄복을 착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태(중령) 익산대대장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군 본연의 임무인 대비태세를 확고히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육군22보병사단 공병대대는 지난 8일 임무 완수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군무원을 격려하고 군인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군인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일터를 둘러보면서 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군 장비와 물자들을 직접 체험해보며 부대 임무를 이해하고, 가족의 노고를 체감했다. 부대는 교량전차(AVLB)를 활용한 임시다리 가설, 장갑전투도저(KM9ACE) 운용 및 교량 통과, 지뢰탐지 등 공병의 임무와 연계한 생동감 넘치는 시범을 선보였다.
손유진(중령) 공병대대장은 “앞으로도 가족에 헌신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과 가정이 양립된 부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도 지난 8일 군인가족을 부대로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선 △K1A2 전차·K200A1 장갑차 기동 시연 △부대시설 및 보급품 전시 관람 △포토존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대를 찾은 가족들은 아들의 생활 공간인 생활관과 병영식당 등을 둘러보고, 전투복·장구류 등을 직접 만져보고 착용해 보며 평소에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했다. 장병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함께 어버이날 노래를 부르고,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을 부모님의 옷깃에 달아드렸다.
최동준 상병은 “부모님께 건강한 내 모습과 내가 생활하고 있는 환경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에게 씩씩한 군인이자 군 복무를 뜻깊게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유정숙 씨는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준 부대에 너무 감사하고 늘 불사조대대를 응원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원준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