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 국빈 방문…시진핑과 이틀간 6번 만난다

입력 2026. 05. 11   17:17
업데이트 2026. 05. 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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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사흘간…14일 정상 회담


중국 외교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11일 대변인 발표 형식으로 이번 방중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선 10일(미국시간) 미 백악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저녁(중국시간) 베이징에 도착한다고 발표했다. 이튿날인 14일 환영 행사에 이어 시 주석과의 양자 회담을 진행하고, 이날 함께 베이징 명소인 톈탄(天壇)공원을 둘러본 뒤 국빈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정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시 주석과의 양자 티타임과 업무 오찬을 한 뒤 미국으로 돌아간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14~15일 이틀간 최소 6개 행사에서 대면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현재까지 정상회담 주요 의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백악관은 미·중 무역위원회 및 투자위원회 논의와 항공우주·농업·에너지 분야에서의 양국 간 추가 협정 등이 있을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당초 지난 3월 말에서 4월 초로 거론됐던 미·중 정상회담 일정은 중동 정세 악화 여파로 트럼프 대통령이 연기를 요청하며 한 차례 늦춰진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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