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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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2사단이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김포·강화도 민통선 이북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고 있다.
사단은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인천시, 경기 김포시, 인천시 강화군 일대 농가를 대상으로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병들은 농가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돕고 있다.
사단은 작전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일 평균 220여 명의 장병들을 인천시·김포시·강화군 25개 권역의 농가에 투입해 모내기와 못자리 설치 작업을 비롯한 밭작물 정리와 잡초 제거 등 농번기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가지치기와 배 봉지 씌우기 등 기본적인 과수 작업에도 투입돼 힘을 보태는 중이다. 농경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며 쾌적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원받은 한 농가 어르신은 “농번기만 되면 항상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앞섰는데 해병대 장병들이 힘든 작업을 함께해 줘서 큰 도움이 됐고, 자기 일처럼 묵묵하게 도와주는 해병대가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홍순복(중령) 사단 군수참모는 “사단은 매년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모내기와 과수 관리 등 주요 영농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대민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앞장서서 도움을 주는 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단은 농번기 대민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정화와 산불 진화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며 ‘국민의 군대이자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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