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 탄력 기대감

입력 2026. 05. 10   16:09
업데이트 2026. 05.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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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美 ITA와 파트너십 MOU
연말 워싱턴에 지원센터 설립 예정

김정관(오른쪽) 산업통상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관(오른쪽) 산업통상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이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KUSPI)’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한미 간 조선 협력을 위한 이른바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미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은 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방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참석하에 양측이 MOU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ITA에 따르면 KUSPI는 상선 건조와 인력 양성, 산업 현대화, 해양 제조 투자에 있어 양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다. KUSPI는 올해 말 워싱턴DC에 세워질 예정인 한미조선파트너십센터를 활용하면서 정부와 산업계, 연구기관 간 협력 확대를 지원한다.

구체적 활동으로는 미국의 해양산업 기반에 대한 외국의 직접 투자 촉진, 인력 양성 사업, 조선소 생산성 향상 프로젝트, 기술 교류 등이 있으며 그 외 활동은 상무부와 산업통상부가 정하게 된다.

상무부는 미국 조선사와 공급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의 교류를 촉진하는 한편 미국 정부 차원에서 센터의 연락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통상부는 한국 정부와 조선 관련 이해당사자의 협력을 조정하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자금을 지원한다.

ITA는 “이번 MOU는 전략산업 분야의 계속되는 한미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동맹 간 산업역량 강화와 투자 증진, 첨단 제조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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