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격상 ‘한·일 2+2 안보정책협의회’ 개최

입력 2026. 05. 07   17:07
업데이트 2026. 05. 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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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상황 등 글로벌 안보 환경 논의
 한·일, 한·미·일 소통 지속하기로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제14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사무차관, 가노 고지 방위심의관과 기념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 차관, 박 차관, 후나코시 차관, 가노 심의관. 연합뉴스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제14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사무차관, 가노 고지 방위심의관과 기념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 차관, 박 차관, 후나코시 차관, 가노 심의관. 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외교·국방 고위당국자들이 7일 서울에서 안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가노 고지 방위심의관과 외교부에서 제14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는 1998년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행동계획에 최소 연 1회 개최하도록 명시됐다. 안보정책과 지역정세 등의 의견을 교환하며 양국 간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국장급 채널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에 차관급으로 격상됐다.

회의에서 양측은 최근 한·일 정상 간 신뢰와 유대를 통해 셔틀외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러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외교·국방 당국 간에도 각급에서 교류·협력의 흐름을 이어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최근 중동 상황을 비롯한 글로벌 안보 환경과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국제정세가 나날이 엄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일 및 한·미·일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공통된 인식을 확인하고, 이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속해서 소통하기로 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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