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기사, 드론 경연대회 개최
장인성 중위·김두환 중사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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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은 7일 장병들의 드론 운용능력을 숙달하기 위한 ‘토이(Toy) 드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대회는 △근거리 정찰드론 운용능력 향상 △실전적 전투수행능력 및 팀워크 발휘 능력 배양 △개인 생존성 보장 △드론 대응 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먼저 본 대회에 앞서 사단 연병장에서 드론 시연이 펼쳐졌다. 시연에 나선 근거리 정찰드론은 인원·차량 추적(트래킹), 은거한 적 식별, 울타리 코스비행 등 다양한 임무수행 능력을 선보이며 정찰자산으로서의 활용성을 입증했다. 이어 맹호드론 태스크포스(TF)가 자체 제작한 폭발물 투척용 드론과 폭발물 탑재 일인칭 시점(FPV) 드론 등이 비행했다.
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본 대회에는 14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사단은 토이 드론을 활용한 △코스 비행시간 측정 △예비장비 및 배터리 교환 능력 등을 평가했다.
특히 장병들의 드론 운용능력과 실전적인 전투감각을 동시에 배양하는 데 목표를 두고, 단순 조종 숙련도를 넘어 실제 전장 상황을 고려한 종합적인 운용 능력을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슬라럼(S자) 코스 비행 △배터리 교체 및 장비 호환 등 상황조치 △링(Ring) 코스 비행 등을 구성해 장병들의 정밀 조종능력과 상황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기갑수색대대 장인성 중위·김두환 중사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드론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고, 판단력과 결단력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드론 운용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부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수기사는 전 장병의 드론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교육훈련간 드론을 활용한 교육훈련 모델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드론 운용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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