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원가 합리적 관리방안 현장 의견 적극 반영”

입력 2026. 05. 07   17:07
업데이트 2026. 05. 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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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조선·항공 8개 기업과 간담회
하도급 계약 이윤율 상향 등 현황 공유

방위사업청(방사청)은 7일 한화오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조선·항공 분야 8개 방산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가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에서 열린 간담회는 국제정세 변화, 공급망 불안, 환율 변동 등으로 복잡해진 원가산정 환경에 대응하고, 더욱 합리적인 방산원가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하도급 계약 이윤율 상향(9%→9.5%) △방산원가관리체계 재평가 때 인증 유효기간 확대(3년→5년) 등 최근 원가 관련 제도 변화와 주요 사업의 계약·정산 원가산정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하도급 원가관리 효율화 방안과 방산원가 투명성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업계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방사청은 앞으로도 방산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합리적인 방산원가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국제정세 불안으로 원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합리적인 원가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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