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조사단 도착... 나무호 예인 시작

입력 2026. 05. 07   17:07
업데이트 2026. 05. 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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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정박 중 화재가 발생했던 HMM 나무호에 대한 예인 준비 작업이 7일(한국시간) 시작됐다. HMM과 현지 상황을 종합하면 현지 예인선은 전날 오후 8시30분께 두바이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3시30분께 사고 선박 인근에 도착했다. 현지에 도착한 예인선은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부터 예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아랍에미리트(UAE) 움알쿠와인 인근 해역에서 약 70㎞ 떨어진 두바이항으로 사고 선박이 도착하면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가 시작된다. HMM 나무호는 두바이항에 있는 중동 최대 수리 조선소인 드라이독 월드 두바이로 예인돼 사고 원인 조사를 마치면 수리 작업에 들어간다.

사고 원인 조사에는 두바이 현지의 한국선급 지부 인력,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 소방청 감식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 조사단은 이날 새벽 현지에 도착해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 등으로 구성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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